작년에 샀는데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한번은 원피스가 아닌 티를 보내주시고 한번은 사이즈를 잘못 보내주셔서

두번의 교환끝에 겨우 입게 된 세일러원피스에요

두번이나 실수하셔서 살짝 마음이 상할 뻔 했는데

너무 죄송해하시길래 제가 더 죄송했던 기억이..

급한 옷 아니라고 말씀드렸는데도 퀵으로 보내주신다고 하고

사은품도 주시고하셔서 후기같은거 잘 안남기는데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너무 늦었지만 ㅠㅠㅠ) 후기 올려요

이거 입히고 모임에 데리고 나갔더니 다들 귀엽고 깜찍하다며 난리였어요

사진찍은 날은 미용이 너무 이상하게 찐빵처럼 되어버려서 살짝 속상했지만

귀여운 옷덕분에 예쁜 사진 많이 건졌어요

바앤땅 옷은 이게 처음인데 재질도 맘에 듭니다!!

4월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주 입히려고요

강아지가 2마리라 하나는 티, 하나는 원피스 입혀서 데리고 산책나갈건데

정말 너무 귀여울거같아요 ㅋㅋㅋ